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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제라드, 해변가에서 부인과 즐거운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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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은퇴 후 여유있는 휴가를 즐기는 제라드(사진=제라드 인스타계정)

 

[엠스플뉴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라드가 부인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티븐 제라드(36, 은퇴)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인 알렉스 커린과의 사진을 올렸다. 제라드가 업로드 한 이 사진에서 제라드는 커린과 함께 두바이 해변가에서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라드는 커린과 함께 모처럼만에 긴 낭만적인 겨울 휴가를 보내고 있다.
 
시즌 종료와 함께 현역 공식 은퇴를 선언한 제라드는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지난 1998/99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제라드는 리버풀에서만 17년간 몸담으며 리버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5년, 자신의 마지막 선수 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제라드는 MLS LA 갤럭시에서 2시즌간 출전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19년의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은퇴를 선언한 제라드는 최근 새로운 기쁨을 얻기도 했다. 아내 알렉스 커린과의 단란한 결혼생활로 넷째 아이를 가지게되는 경사를 맞았다.
 
리버풀의 심장에서 현역 은퇴의 길에 접어든 제라드는 이제껏 누리지 못한 장기간의 휴가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다빈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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