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의 활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박보검만 이끈다고 생각하면 오산. 심지어 박보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가 있다. 신인배우 아니 그룹 B1A4 멤버 진영이다.
진영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맡고 있다. 극중 김윤성은 조선의 무소불위 권력가 김헌(천호진 분)의 하나뿐인 귀한 친손자다. 완벽한 왕자로 자란 김윤성은 내관 행세를 하는 여인, 홍라온(김유정 분)을 사랑한다.
하지만 김윤성의 사랑은 결코 쉽지 않다. 홍라온은 이영(박보검 분)을 사랑하고, 심지어 역적의 딸이다. 김윤성은 결국 자신의 속내를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할아버지에게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과 인생 가치관을 확고하게 드러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 전부터 박보검의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김윤성 역을 맡은 진영의 비중이 늘어나며, 박보검과는 또 다른 몰입도를 챙겼다. 진영은 그룹 B1A4 리더 겸 프로듀서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를 직접 만들 정도로 작업 실력은 이미 인정받은 바.
그런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 이상의 가능성을 확보했다. 심지어 사극 속 진영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돌 아닌 신인배우로 봤다’는 반응까지 얻었다. 이는 진영에게는 상당한 호평.
데뷔 후 다수의 작품으로 실력을 쌓은 진영은 화면에서 튀지 않는 발성, 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는 외모, 안정된 연기력과 화려한 액션까지 소화하고 있다. 심지어 선과 악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아련한 눈빛까지 갖췄다. 배우로서 기본 자질을 모두 보유한 셈.
B1A4 멤버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의 심쿵남으로 각광받게 된 배우 진영의 성장이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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