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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강정호, 2017시즌 유격수 출장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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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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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피츠버그)가 2017시즌 유격수 출장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간) "존 제이소가 조쉬 벨, 데이비드 프리스와 플래툰으로 1루수에 남을 수 있으며, 3루수 강정호의 백업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 강정호는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정호가 유격수로 뛴다면 피츠버그는 제이소를 상대 투수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제이소는 올해 타격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1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8·8홈런·42타점·45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1루 수비에서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벨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제이소는 3루 또는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이 예상된다. 제이소의 포지션 변동은 강정호에게 영향을 끼친다. 제이소가 3루를 맡는다면 강정호는 유격수로 이동하게 된다. MLB.com은 강정호가 유격수로 뛰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강정호에게 유격수는 낯설지 않다. 그는 데뷔 첫 해인 지난 시즌 유격수로 60경기 출장했다. 실책은 9개를 기록했다. 순항하던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루를 커버하는 중 상대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정강이 골절 부상을 거쳤다. 재활을 마친 뒤 올 시즌에는 3루수로만 뛰었다. KBO리그에선 넥센 시절이던 2012~2014년까지 3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유병민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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