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골이 절실하다. 그렇다고 출전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내 가장 오랫동안 골이 없는 공격수들을 소개한다.
▲ 웨인 루니 :: 14경기 연속 무득점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최근 FA컵 3라운드 레딩과의 맞대결에선 골까지 기록해 구단 역사를 갈아치웠다. 맨유에서만 249골.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바비 찰튼과 동률을 이뤘다. 대회를 가리지 않고 1골만 추가한다면 루니는 맨유 역사에 이름을 새긴다.
그러나 리그에서만큼은 골이 없다. 루니는 본머스와의 EPL 개막전에서 골을 신고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자신이 출전한 14번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으로 따지면 769분 무득점이다.
▲ 아드낭 야누자이 :: 14경기 연속 무득점
지난 여름 맨유에서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야누자이도 골 맛을 못 봤다. 선덜랜드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고 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야누자이는 올 시즌 자신이 출전한 14경기 중 10번동안 선발 출전했다. 강등권에 놓인 팀 상황 때문일까. 벌써 리그 14경기, 967분동안 골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선덜랜드 입장에서는 임대 이적한 야누자이가 터져주길 기대하고 있다.
▲ 마메 비람 디우프 :: 15경기 연속 무득점
공교롭게도 또 맨유 출신 선수가 무득점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 중이 디우프다. 디우프는 2009년 7월부터 2012년 1월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독일 하노버를 거쳐 2014년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2014/2015시즌 이적 첫해엔 리그 34경기에서 11득점 3도움을 올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폼이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올 시즌은 리그 15경기에서 단 2도움만 기록 중이다.
▲ 조단 아이브 :: 15경기 연속 무득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은 정확했을까. 리버풀의 유망주로 손꼽히던 아이브는 지난 여름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본머스로 완전 이적했다. 일각에서는 클롭 감독의 선택을 놓고 섣부른 판단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클롭 감독의 안목이 맞는 듯하다.
아이브는 현재 15경기 연속 무득점 일지를 쓰고 있다. 측면 공격수의 무득점 행진이 길어지니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은 최근 아이브를 벤치로 내렸다. 리그 개막전부터 11라운드까지 전 경기 선발 출전하던 아이브는 최근 자신이 출전한 리그 4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만 하고 있다.
▲ 안드로스 타운센드 :: 15경기 연속 무득점
리그 2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타운센드는 무려 20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득점은 5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서 기록한 1골이 전부다. 이후 945분동안 득점이 없다. 지난 시즌 후반기 뉴캐슬로 이적해 1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몰아쳤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선수라 벤치에 두기도 부담이 큰 상황이다.
▲ 모두 바로우 :: 18경기 연속 무득점
역시 팀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바로우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스완지의 공격수다. 오른쪽 측면을 담당해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나서고 있는 바로우는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출전기회도 많았다. 무려 1,148분이다. 최근 스완지의 새 사령탑으로 온 폴 클레멘트 감독은 이 사실을 알았는지 최근 두 경기에서 바로우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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