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AC밀란이 도르트문트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28)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간) "전력 보강을 원하는 AC밀란이 오바메양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AC밀란은 도르트문트에 오바메양의 영입이 가능한지 문의했고, 도르트문트는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약 1,005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메양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골잡이 중 하나다.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6골이나 뽑아냈다.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집어넣은 것이다.
한편, 현재 오바메양은 조국 가봉 대표팀 소속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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