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FC 포르투 21살 신예 공격수, 안드레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안드레 실바(21, FC포르투) 영입을 위해 약 5,800만 유로(한화 약 72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인 안드레 실바는 FC 포르투 소속으로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갓 데뷔한 신예 스트라이커다. 그러나 실바는 프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포르투 소속으로 리그 17경기 출전, 1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럽리그를 뒤 흔들 차세대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182cm, 78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실바는 레알로 이적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에 훌륭한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길게 보면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 지단 감독의 지휘하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알바로 모라타의 역할을 즉각적으로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역시 안드레 실바에 대해 문의했으나 이 언론에 따르면 포르투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중이므로 이를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김다빈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