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현우 에디터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리버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아쉬운 결과라고 전했다.
맨유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리버풀을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7분 제임스 밀너의 페널티킥 골로 실점한 이후 모든 교체카드를 사용해 득점을 노렸고, 끝내 후반 39분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헤딩슛으로 동점 골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전에 웨인 루니, 후안 마타, 마루앙 펠라이니를 투입시키며 긴 패스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교체 출장한 선수 중 펠라이니는 약 20분밖에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지만 수비 인원이 집중된 상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두 차례 공중볼 경합을 성공해 경기 양상을 크게 바꿨고, 동점 골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무승부를 거둬 기분이 좋지 않다. 맨유는 이번 경기를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양 팀이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손해 본 기분이 들 팀은 맨유”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전반전 내내 공을 전진시키지 못했다. 워낙 많이 맨유 쪽만 보고 있어서 목이 아플 지경이었다. 때문에 후반전에 계획을 변경해 공격 과정을 단순하게 바꿨고, 경기를 역전할 기회를 충분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무승부로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팀 순위는 챔피언스 진출권 밖인 6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 경기로22일에 치를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와맞대결을 펼친다.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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