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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달의 선수’ 손흥민 “상을 타는 건 내 꿈”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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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위너 제치고 9월 최고의 선수
EPL 홈페이지 통해 수상 소감 남겨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는 역사를 써낸 손흥민(토트넘)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EPL 9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애덤 랠라나(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콧(아스널)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9월 최고의 선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EPL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상을 타는 건 내 꿈이었다”며 “이 상을 두 번이고 세 번이고 타고 싶다. 내 가족들도 매우 행복해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박지성 선배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셨는데 내가 이 상을 받은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특히 아시아 최초라는 게 놀랍다”며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매우 감사한다. 멋진 팬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은 EPL 사무국이 선정한 20명의 전문가(90%)와 팬 투표(10%)를 합산해 결정한다. 특히 지난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아시아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로써 손흥민이 상을 받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남게 됐다. 

손흥민은 9월 동안 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소속팀 토트넘의 3전 전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10일 스토크 시티와의 4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올렸으며, 24일 미들즈브러전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했다. 18일 선덜랜드전에서는 공격 포인트 없이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등 지난 한 달간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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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기사제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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