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승부욕 여신 이시영, 예능감도 불태웠다

[TV리포트=김진아 기자] ‘3대천왕’의 안방마님 이시영이 거침없는 예능감을 드러내며 승부욕 여신의 면모를 발산했다.

28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선 겨울보양식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MC 이시영은 고운 한복자태를 자랑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의외의 능청입담과 과감한 예능감을 발산하며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백종원이 우낭을 시식하며 ‘우낭’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길 주저하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소의 낭심이라고 설명하자 그녀는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소는 버릴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니 너무 다 주고 가는 것 아니냐”고 능청을 떨었다. 

굴까기 대결에서는 거침없는 예능감을 드러냈다. 몸뻬바지를 입고 직접 굴까기에 도전하게 된 여성출연자들. 이시영은 제일 먼저 굴을 까며 못하는게 없는 승부욕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고 굴을 시식할수 있었다. 굴을 까는데 성공할 때마다 벌덕 일어나 능청스럽게 테크노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굴구이 시식기회를 두고 그녀는 정시아와 굴전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굴전을 부치며 불꽃 튀는 승부욕을 드러내는 모습에 MC 김준현도 움찔할 정도.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진행자로 안착한 이시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와 특유의 승부욕을 발산하며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이시영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백종원의 3대천왕’캡처

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