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국 출신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나 혼자 산다'에서 마성의 매력으로, 모두가 공공재 스타 대열 합류를 알렸다.
다니엘 헤니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가사 도우미 아우라를 위해 매일 아침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그에겐 그저 당연한 일상으로 배려가 몸에 벤 사람이었다.
그는 아우라에게 픽업 서비스를 선사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 집에 올라오는 언덕이 너무 높다. 아우라가 땀 범벅이 돼 온 적이 있었다. 그래서 직접 데리러 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긍정의 기운도 넘쳐 흘렀다. 다니엘 헤니는 "2007년부터 300번가량 오디션을 본 것 같다. 합격 문턱까지 간 적도 있었지만 전부 다 떨어졌다"라며 "그땐 오디션 보는 게 정말 싫었다. 실수를 하면 멘탈 붕괴였다. 안 되겠다고 도망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완벽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죄송하다고 다시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 캐스팅 오디션에 도전할 것이다. 이젠 오디션을 보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어머니에겐 친구 같은 아들이었다. 다니엘 헤니는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하루 일과를 얘기하거나 장난을 치며 살가운 면모를 드러냈다.
다니엘 헤니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랑은 친구 같은 사이다. 모든 이야기를 한다. 매우 밝고 강한 분이다"라며 "엄마는 태어난 지 18개월 만에 입양됐다. 그래서 한국말은 한마디도 못한다. 미국에서 1960년대를 보낸 한국인이 병원 관리인까지 맡은 건 정말 대단한 거다. 엄마는 내 영웅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조각 같은 비주얼에 명품 몸매, 따뜻한 마음씨까지 과시한 데 이어 요리 실력도 뽐냈다. 완벽 그 자체의 스타였다. 다니엘 헤니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두 매니저들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끝으로 그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녹화 이후 미국에서 제작진에게 셀프 영상을 찍어 보낸 것. 다니엘 헤니는 "'나 혼자 산다' 출연은 나와 망고에게도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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