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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화 난 수아레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난라다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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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레알 베티스전에 득점을 인정받지 못한 것에 관해 분노했다. 단순히 골라인을 넘어서는 정도가 아니라 확실한 득점이었다는 게 수아레스의 견해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새벽(한국시각)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벌어진 2016-2017 스페인 라 리가 20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알렉산더 알레그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경기 종료 직전 수아레스의 동점골 덕분에 가까스로 비겼다.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킨 수아레스의 표정은 경기 후 밝지 못했다. 동점골보다 당연히 득점으로 인정되어야 할 상황이 인정받지 못한 것에 크나큰 실망감을 보였다. 수아레스가 거론한 장면은 후반 31분에 나왔다. 우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 라인을 넘은 듯했다. 하지만 주심은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수비수가 자신을 넘어뜨리면서 파울을 범했다는 제스처도 취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수아레스는 “볼이 골문 안 1m 지점까지 들어갔다. 사진만 보더라도 그 상황이 골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심판이 심각한 실수를 했다. 승리를 통해 선두권에 있는 팀들에게 부담을 주고자 했던 우리 팀에 큰 상처를 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를 실현하지 못했다. 표면적으로는 승점 42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긴 하다. 하지만 4점 차라는 꽤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다,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한 경기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격차는 더욱 커진다. 그랬기에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한 상황이 수아레스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는 너무도 뼈아플 수밖에 없다. 

글=김태석 기자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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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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