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통산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린 웨인 루니의 중국 슈퍼리그 진출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국 측에서 이미 루니의 영입에 관해 부정적 반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루니가 향후 중국 무대를 밟을 것이라는 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루니가 오는 2월 중에 중국 슈퍼리그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상하이축구협회는 상하이 선화와 상하이 상강이 루니를 영입하는 것과 관련해 가능성없다는 성명까지 발표해 루니의 이적설이 한풀 꺾이는 것처럼 비쳤지만, 영국에서는 달리 보는 분위기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영진과 조세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루니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겨울 이적 시장은 1월 말일을 끝으로 닫히지만, 중귝 슈퍼리그 마감기한은 2월 말까지인 만큼 여전히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점도 루니의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루니에게 세계 최고 대우가 약속되는 분위기다. 3년간 1억 4,000만 파운드(2,052억 5,000만 원)이라는 엄청난 연봉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만약 루니가 이적을 수락할 경우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된다. 프리미어리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결심만 내리면 루니는 억만장자 프로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다.
루니는 최근 보비 찰턴이 갖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 통산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클럽의 역사에 족적을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중 전설이 된 루니가 정든 팀을 떠나 중국으로 발걸음을 옮길지 주목된다. 만약 이적을 결심한다면 그야말로 세기의 이적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성사 여부를 지켜보는 팬들의 관심은 실로 뜨겁다.
글=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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