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사무실로 운반되는 수사 장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 특별검사 수사팀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으로 12일 포렌식(디지털 증거분석) 장비로 추정되는 물품 등이 운반되고 있다.
특검 사무실 향하는 박영수 특검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박영수 특검이 13일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다. 검찰이 확보한 최 씨의 태블릿 PC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같은 데이터가 남아 있었고 이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 증거가 됐다.
최 씨와 정 전 비서관, 박근혜 대통령과 정 전 비서관의 통화 내용이 담긴 '정호성 녹음파일'도 정 씨의 스마트폰과 폴더폰 등 디지털 장비에 남아 있었다.
이들 녹음파일은 특검 수사에서도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규명하는 핵심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이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동원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물증을 직접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검찰에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증거가 나올 수도 있다.
검찰 수사 기록을 대치동 사무실로 모두 옮긴 특검팀은 검찰이 인계한 물증 분석작업도 이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본격적인 수사를 앞두고 사무실 보안을 강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이 입주한 D 빌딩 3개 층의 비상계단 문은 출입카드 없이는 드나들 수 없도록 했고 특검팀 전용 엘리베이터도 지정됐다. 사무실 앞에는 경비 인력이 배치돼 인원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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