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상훈 기자= 사디오 마네(24, 리버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리버풀은 1승 2무 4패라는 참혹한 성적을 기록했다.
마네가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CAF)에 참가한 사이 리버풀은 단 1승 밖에 챙기지 못했다. 마네는 지난 1월 3일(한국시간)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 선덜랜드 경기를 끝으로 세네갈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후 리버풀은 마네 없이 EPL 2경기, FA컵 3경기,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2경기 총 7경기를 치렀고, 1승 2무 4패라는 참담한 결과를 받았다.
마네 없는 리버풀의 공격력은 끔찍했다. 마네가 세네갈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5경기에서 리버풀은 11골을 터트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마네를 대신해 로베르토 피르미누, 아담 랄라나, 필리페 쿠티뉴, 디보크 오리기, 다니엘 스터리지 등으로 공격진을 꾸리며 득점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들의 활약은 미비했다. 피르미누 2골, 오리기 1골이 전부였고, 리버풀은 총 5골에 그쳤다.
리버풀은 마네의 부재로 인해 암울한 상황을 겪었다. 리버풀은 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현재 4위로 내려앉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리버풀은 FA컵 32강 탈락, EFL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하락했다.
한편, 세네갈이 네이션스컵 8강에서 카메룬에 패해 마네가 조귀 복귀했다. 마네는 리그 23라운드 첼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그는 1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네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지만 그래도 리버풀에겐 희소식이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선두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며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마네 없이 우울한 시기를 겪은 리버풀은 이제 반등을 노린다. 다가오는 5일, 강등 위기에 놓인 헐 시티(19위)를 상대한다. 클롭 감독이 지쳐있는 마네를 기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선 마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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