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8·스완지)이 유럽프로축구 첫 클럽의 현 감독에게 호평받았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디펜딩 챔피언 셀틱의 브렌던 로저스(44·북아일랜드) 감독은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을 언급했다.
기성용은 수비수 피르힐 판 데이크(26·사우샘프턴),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6·토트넘)와 함께 로저스가 “셀틱에서 우수함을 입증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부터 금전적으로 더 나은 제안을 받았다. 셀틱은 그들에게 도약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됐다”고 말한 사례에 포함됐다.
셀틱은 2010년 1월1일 이적료 240만 유로(30억3084만 원)를 K리그 클래식 FC 서울에 주고 기성용을 영입했다. 기성용은 87경기 11골 15도움을 기록하고 현 소속팀으로 떠났다.
스완지는 2012년 8월24일 700만 유로(88억3995만 원)에 기성용을 데려왔다. 이는 SPL 통산 47회 우승팀 셀틱의 역대 판매이적료 7위에 해당한다.
기성용은 셀틱에서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중원에서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2010년 10월 SPL 최우수 영 플레이어와 2010-11 스코틀랜드 FA컵 결승전 MVP도 수상했다.
로저스는 EPL 리버풀을 지휘하며 2013-14 잉글랜드프로축구지도자협회(LM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셀틱에는 2016년 5월20일 부임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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