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킨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6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이보다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한 팀은 없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2016/20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2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56점(18승 2무 3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단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첼시는 지난해 11월 21일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선 후 지금까지 총 75일간 선두를 유지했다. 2위와 3위에 위치한 토트넘,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는 9점으로 리그 24라운드에 상관없이 76일간 1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
올 시즌 최장기 집권이다. 지난해 8월 리그 2라운드부터 11월 리그 11라운드까지 총 75간 1위를 유지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승 덕분이다. 첼시는 리그 6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8위에 불과했지만, 이후 파죽의 6연승으로 리버풀을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다.
따라올 팀이 없다. 첼시는 지난달 5일 토트넘과의 리그 20라운드에서 패할 때까지 총 13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다투는 팀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9~10점에 달한다.
장기 집권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토트넘전 패배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면서 정상 궤도에 오른 상황. 오는 4일 열리는 아스널과의 리그 24라운드를 제외하면 일정도 큰 부담이 없다.
첼시는 아스널전 이후 오는 4월까지 번리, 스완지 시티, 웨스트햄, 왓포드, 스토크 시티, 크리스털 팰리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 같은 비교적 손쉬운 팀들과의 경기에서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첼시의 올 시즌 우승은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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