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정우가 아내 김유미와는 작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는 8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 인터뷰를 갖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우는 배우인 아내 김유미와 작품에 대해 서로 조언을 하느냐는 물음에 “아내와는 연기에 대해 특별히 이야기는 안 한다”며 “작품에 출연할 때 선입견을 안 두려고 한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잘 듣는 편이 아니다. 오롯이 내가 그냥 시나리오를 보고 첫 느낌을 가지고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우는 “‘히말라야’는 황정민 선배와 후배이지만 나보다 경험 많은 친구들이 있었잖나. 배우와 제작진, 감독이 다 세팅이 돼 있어서 출연한 게 아니라 정말 시나리오를 보고 재밌게 읽고 박무택 캐릭터를 재밌게 봐서 출연을 결정했다. ‘재심’은 나만 결정돼 있었으니까 다른 느낌이었다. 전작은 멀티캐스팅인데 이번은 아니었으니까”라고 다른 배우, 제작진, 제작사, 배급사 등 외부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기도 했던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정우, 강하늘, 이동휘, 김해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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