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조 하트도 떠난 상황, 최전방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까지 주전 입지를 위협받고 있다. 이런 흐름이라면 ‘노쇠화’의 원인으로 지적 받던 측면 수비수들도 예외가 될 순 없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5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24라운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컵 대회 포함 3연승, 최근 네 경기 동안 패(3승 1무)가 없다. 후반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필 일만 남았다.
분위기 반전의 아이콘은 가브리에우 제주스(19)였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에 합류한 제주스는 22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8분 가량을 출전해 임팩트를 선사했다. 가장 최근 스완지전에서는 혼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스의 스완지전 활약과 더불어 이날 조명을 받은 선수는 다름 아닌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아구에로는 이날 후반 83분이 되어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6년동안 EPL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던 아구에로에게는 분명 어색한 장면이었다.
펩은 이번 시즌만 1억 8,000만 파운드(한화 2,565억원)의 이적료를 사용해 전세계 최고 지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펩의 부름을 받고 맨시티로 이적한 선수들 대부분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활약 여부를 떠나 우선적으로 펩의 선택을 받은 이들이었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존 스톤스는 불안함 속에서도 펩의 지지를 받는 이들 중 한 명이다.
원년 선수들은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하트의 충격적인 이적이 그랬고, 이제는 아구에로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 받고 있는 라힘 스털링과 야야 투레 또한 펩이 언제 시선을 피할 지 모른다. 펩 체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는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 정도가 유일하다.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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