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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통령 당장 국정에서 손 떼야"

주간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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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서 국정농단의 장본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씨 귀국과 관련, "대통령이 당장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같은 뜻을 밝히며 "국정농단에 책임있는 모든사람은 물러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여전히 국민들의 분노의 외침을 듣지 못하고 있다"며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조차 거부하고 있다. 국민들은 몸을 추스릴 여유조차 없는데 최순실은 몸을 추스릴 여유를 달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손잡고 물러나라 외치고 싶은 심정"이라고 격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에게 권력을 위임했던 국민들이 이를 회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도 적었다. 

한편 최순실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편으로 영국 히드라 공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했다. 

최순실 의혹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재시도했지만 '경내 압수수색은 전례가 없다'는 청와대측의 반대로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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