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독주 체제를 구축한 첼시가 '안방 강자' 번리를 상대한다.
첼시는 25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터프 무어서 번리와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첼시다. 첼시는 지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0-2로 패배하며 잠시 무패행진이 멈췄지만 이후에는 다시 안정세를 되찾으며 고공행진 중이다.
2위권과 승점차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현재 첼시는 승점 59점으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는 9점이다. 이 경기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 12점차로 만들 수 있다.
사실상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는 중요한 경기다. 첼시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에당 아자르, 디에고 코스타, 페드로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 그리고 마르코스 알론소, 빅터 모제스, 네마냐 마티치와 은골로 캉테가 이끄는 중원, 아스필리쿠에타, 다비드 루이스, 게리 케이힐가 이끄는 수비라인은 리그 선두다운 화력과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만나게 된 번리다. 모두가 두려워할 만 한 첼시지만 번리는 껄끄러운 상대다. 번리가 최근 안방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번리는 최근 리그와 컵대회 포함 홈에서 6연승 중이다.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 본머스 등이 터프 무어에서 승점을 챙겨 나오지 못했다. 특히, 번리는 홈 4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철옹성과도 같은 모습이다.
과연 첼시는 험난한 번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우승을 향해 큰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플레이어] '이제 욕심을?' 코스타의 득점포 기대
코스타의 득점포가 기대되는 경기다. 코스타는 2경기 째 득점이 없다. 올 시즌 연속 2경기 이상으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최근의 경기가 처음이다. 하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최전방에서 충분히 상대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수비를 몰고 다니며 아자르, 페드로, 알론소, 모제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낸다. 그러나 코스타에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역시 득점이다. 득점왕 경쟁에도 재합류하는 것도 큰 관심사다. 코스타는 리버풀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이 사이 알렉시스 산체스와 로멜루 루카쿠가 나란히 득점 1위와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번리와의 첫 번째 경기서 많은 팀 골에도 불구하고 코스타만 득점이 없었던 것을 만회함과 동시에, 다시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이길 기대해 본다.
[번리-첼시]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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