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팀과 동료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OGC니스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16-17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53을 기록한 니스는 1, 2위를 달리는 AS모나코(승점 58), 파리 생제르망(승점 55)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반기 1위를 차지했던 니스가 후반기 들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후반기에 치러진 6경기에서 니스는 단 2승(3무 1패)만을 거뒀고, 순위는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니스의 갑작스런 부진의 이유에는 발로텔리가 있었다. 전반기에만 8골을 넣었던 그이지만, 후반기 들어 1골에 그쳤다. 그 사이 감독과의 불화까지 겹치며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렌과의 경기에선 아예 결장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지난 12일 "발로텔리와 니스의 로맨스는 끝났다"며 "니스의 루시엥 파브르 감독은 발로텔 리가 충분한 수비 가담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외시켰다. 이미 발로텔리는 2군으로 떨어졌다"고 발로텔리의 상황을 전했다.
동료들의 신뢰도 잃고 있다. 니스의 발렌틴 아이세릭은 렌과의 경기 전 '비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발로텔리가 보다 팀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우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투덜거리는 경향이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발로텔리를 비판했다.
경기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아이세릭은 "유감스럽지만, 나는 정직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진실을 말했다"며 "나는 그가 우리와 그 어떤 것도 함께 하지 않길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경기 중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며 발로텔리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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