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디종FCO에 입단하면서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권창훈이 데뷔전 기회를 또 다음 경기로 미뤘다. 권창훈은 최근 2경기 연속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디종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가스통 게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캉과의 2016~2017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강등권 언저리에 머물렀던 디종은 캉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순위를 12위까지 끌어올렸다.
권창훈은 직전라운드 메스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출전 명단에 포함되면서 프랑스 무대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스전의 경우 디종이 퇴장과 부상 등의 돌발변수로 인해 권창훈 카드를 꺼내지 못했다. 캉전에서는 권창훈이 교체 출전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하지만 경기 종료까지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권창훈은 지난달 18일 이적료 150만유로에 3년 6개월 계약으로 디종에 입단했다. 최근까지 몸 만들기에 집중해 온 권창훈은 24라운드 메스전부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권창훈은 오는 20일 오전 1시에 열리는 리그 26라운드 리옹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데뷔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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