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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전 불참하는 웰백...이유는 ‘인조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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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선발 출격이 예상됐던 대니 웰백(27)이 오는 서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웰백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70분동안 플레이하며 경기 감각을 되찾을 수 있어 기뻤다”고 말문을 연 뒤 “지금 이시기에 서튼의 인조 잔디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라며 서튼 전 결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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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의 홈 구장 겐더 그린 레인(Gander Green Lane)은 인조 잔디 구장이다. 아스널이 발표한 서튼 원정 명단에서 웰백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였다. 웰백은 최근 리저브 팀 일원으로서 레스터 시티 전에 출전하며 의구심을 더했지만, 부상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웰백은 올 시즌 적잖은 시간을 피치 밖에서 보냈다. 리그에서 4경기에서 114분의 출전에 그치고 있다.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된 웰벡은 인조 잔디 경기장에서 위험을 감수 하기에는 현명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서튼 경기 출전을 회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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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웰백 공식 트위터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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