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마무리투수 임정우(26)가 일단 휴식을 취한다.
임정우는 당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하차했고 현재 팀의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LG 관계자는 22일 "임정우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어깨의 경미한 염증으로 2~3주간 휴식을 취하고 이후 재활훈련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정우의 재활훈련은 국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임정우는 지난 해 LG의 새로운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67경기에 등판해 3승 8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82로 LG가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는데 한 몫을 했다. 이러한 활약을 토대로 WBC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지금은 그를 대신해 임창민(NC)이 합류한 상태다.
[임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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