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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구단 최연소 ‘30P-10R’ 달성 유망주가 돌아온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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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 라비시에르. 게티이미지 제공

 



새크라멘토 킹스(이하 새크라멘토)가 다음 달 훈련 캠프에 익숙한 얼굴을 맞이하게 된다.

NBA 이적시장 전문가 샴즈 카나리아에 따르면, 새크라멘토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칼 라비시에르(27)와 1년 부분 보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오는 9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훈련 캠프가 열릴 때 라비시에르가 전체 명단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

라비시에르는 2016-19시즌을 새크라멘토에서 보냈고 2020년 2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2라운드 지명권의 대가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거래됐다.

6피트 10인치(208cm), 235파운드(107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라비시에르는 새크라멘토와 함께 총 106경기(40선발)를 뛰면서 평균 8득점 4.5리바운드 0.6블록을 기록했다. 그는 파워 포워드와 센터를 병행했다.

새크라멘토에서 첫 2시즌 동안 라비시에르는 야투 성공률 47.6%, 3점 성공률 35.6%를 기록하면서 슈팅에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16-17시즌 켄터키 대학 선배이자 새크라멘토의 에이스 드마커스 커즌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라비시에르는 경기 출전 시간이 늘어나는 혜택을 얻었다. 당시 그는 시즌 마지막 25경기에서 평균 10.8득점 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4.1%, 3점 성공률 37.5%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7년 3월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라비시에르는 32득점 11리바운드 2스틸 야투 성공률 73.3%(11/15)를 기록하면서 구단 최연소 ‘30득점-10리바운드’를 경신했다. 이에 새크라멘토 팬들은 커즌스가 떠난 뒤 새로운 원석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라비시에르는 18-19시즌 새롭게 합류한 네마냐 비엘리차의 등장으로 벤치 로테이션으로 밀려났고 ‘2018년 드래프트 2순위’ 마빈 베글리 3세에게도 자리를 내줬다.

이후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된 라비시에르는 단 33경기만을 뛴 채 NBA 무대를 떠나게 됐다. 그는 NBA G리그와 푸에르토리코 리그를 돌아다녔고 지난 시즌에는 멕시코 리그 소속 멕시코시티 카피타네스에서 9경기를 뛰었다. 그는 경기당 23.7분을 뛰면서 평균 8.3득점 6.1리바운드 1.6어시스트 1.9블록을 작성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오는 10월 9일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하며, 10월 26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를 통해 23-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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