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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첼시 버전+맨유 먹튀가 2명이나 있네’ 역대 가장 비싼 EPL 베스트 11

조아라유 0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역대 가장 비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이 떴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onefootball’은 8일 “10억 유로 이상을 지출한 역대 가장 비싼 EPL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의 우크라이나, 첼시 버전으로 불리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이름이 눈에 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무드리크는 8900만 파운드(약 1420억)의 이적료를 통해 첼시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무드리크가 손흥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찰떡궁합을 선보인 바 있는데 첼시에서 무드리크와 재현할지 관심을 모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 이미지가 박힌 선수가 2명이나 있다.

해리 매과이어가 그중 한 명인데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주장 완장까지 넘겨받았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매과이어는 여전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더 이상 맨유에서는 자리가 없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처분할 살생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위기로서는 처분 1순위다.

최근에는 맨유의 주장 완장까지 내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로운 시즌부터 캡틴 역할을 수행한다.




 



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유벤투스로 떠났다.

유벤투스로 떠난 포그바는 리그, 컵 대회 등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골든 보이까지 수상하면서 최고의 시절을 보냈다.






 



맨유는 포그바의 활약에 매료됐고, 2016년 8월 다시 영입했다. 왕의 귀환이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러지 않았다.

불성실한 훈련 태도, 슬럼프 등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악동 이미지만 남기고 맨유와 계약이 만료됐고 연장 없이 두 번째 결별을 선언했다.

이외에 로멜루 루카쿠, 잭 그릴리쉬, 데클란 라이스, 엔조 페르난데스, 마크 쿠쿠렐라, 요수코 그바르디올, 웨슬리 포파나,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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