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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전서 '15G 무패+새 역사' 도전하는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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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5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주포 웨인 루니(31)와 함께 구단 역사도 새로 쓸 예정이다.

맨유는 오는 1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헐과 2016/2017 잉글리시 풋볼 리그컵(이하 EFL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 14경기 무패, 상승세 탄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지금은 180도 바뀌었다.

지난해 11월 치른 스완지 시티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3-1 승)부터 지난 7일 레딩 FC와의 잉글리시 FA 컵 3라운드(4-0 승)까지 14경기 연속 무패(11승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전성기였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시절과 유사한 행보를 걷고 있다.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으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A컵 등 참가하는 대회 통틀어 8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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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전 앞두고 휴식? 결승 위해 주전 출격
이에 맨유는 무패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헐전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예정이다. 다른 대회에 비해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EFL컵서 100% 전력을 가동하는 것은 물음표가 따른다. 더욱이 오는 주말 강호 리버풀과의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그 의문은 배가 된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최정예 출전을 예고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폴 포그바(23), 안데르 에레라(27), 안토니오 발렌시아(31) 등이 나선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몇몇 주전 선수들이 레딩전에 뛰지 않은 것은 헐전에 뛰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리버풀과의 빅 매치를 앞두고 있지만, 결승전에 올라가길 희망한다. 우리가 가진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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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최다골 타이’ 루니, 새 역사 앞둬
또한 맨유는 이번 헐전서 무패 행진은 물론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지난 레딩전서 선제골을 기록한 루니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루니는 전반 7분 만에 맨유 통산 249호 골을 기록했다. 이는 ‘맨유 전설’ 보비 찰튼 경이 기록한 맨유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득점(249골)과 타이기록이다.

이에 루니가 골을 기록할 때마다 맨유의 역사는 새로 쓰인다. 그 시작은 이번 헐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루니는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실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루니에게 최고의 날은 오지 않았다.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라며 루니의 기록 경신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 양 팀 예상 선발 라인업(후스코어드)
:: 맨유 : 데 헤아(GK) - 다르미안, 블린트, 존스, 발렌시아 - 에레라, 포그바 - 래쉬포드, 루니, 미키타리안 - 즐라탄
:: 헐 : 마샬(GK) - 로버트슨, 허들스톤, 리버모어, 메이러 - 디아망데, 메이슨, 클루카스, 스도느그래스 - 헨릭센 -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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