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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대수비로 교체 투입돼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조지 스테인브리너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전에서 6회초 대수비로 투입돼 두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초 수비 때 크리스 카터 대신 5번 타자 겸 1루수로 투입된 최지만은 팀이 8-0으로 앞선 6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어 8-7로 앞선 8회말 2사 2루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3구 째 만에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나며 두 타석에서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은 이번 시즌 시범경기서 9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애틀란타에 8-7로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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