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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프리뷰] ‘선수비 후역습’ 레스터-번리, 선제골 중요한 한판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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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비 후역습이 강점인 두 팀이 만난다.

레스터 시티와 번리가 12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대상 경기)로 맞붙는다.

번리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리그 14경기 7승 4무 3패 승점 25점으로 6위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경기 14득점에 그친 공격력을 11실점만 허용한 탄탄한 수비력으로 보완했다. 지난 시즌부터 '홈 깡패'로 이름을 날린 번리인데 이번 시즌은 4승 2무 1패로 원정 성적이 더 좋다.

시즌 초반 강등권까지 떨어졌던 레스터 시티는 시즌 중반 감독 교체 후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만 1패를 허용해 3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9위(4승 5무 5패 승점 17점)까지 상승했다.

두 팀의 전술 스타일은 유사하다. 4-4-2나 4-4-1-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두 줄 수비를 펼친 후 날카로운 역습으로 상대 숨통을 끊는다. 공격진 스타일은 다르다. 번리가 크리스 우드, 샘 보크스 등 장신 공격수를 보유해 높이에 강점이 있다면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등을 앞세운 레스터 시티가 스피드에서는 앞선다.

두 팀 모두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기가 어려울 경기다. 레스터 시티는 100kg가 넘는 거구 중앙 수비수 샘 매과이어, 웨스 모건으로 번리의 높이 강점을 상쇄한다. 대신 번리는 수비라인을 내리는 경기가 많아 바디나 마레즈에게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득점이 나오기 어려운 대진인 만큼 선제골의 중요성이 큰 경기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승점 3점씩 나눠 가졌다. 각자 안방에서 승리했다.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반기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가 3-0 대승을 거뒀고 후반기에는 번리가 1-0으로 복수했다.(자료사진=왼쪽부터 벤 미, 리야드 마레즈)

[뉴스엔 김재민 기자]

뉴스엔 김재민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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