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강대로 남대문경찰서 국제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국가 간 금융결제시스템의 시간차이를 악용, 일명 카이팅(kiting) 수법을 사용한 일당에게 압수한 카드 매출전표를 공개하고 있다.
경찰은 “해외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로 국내 가맹점에서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한 뒤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9억 6천여만원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신종 사기일당 17명을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하고 도주한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2016.10.31/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