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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로 NFS 아니다?, 맨시티 이적 제안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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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게로의 이적 제안을 듣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아게로도 더 이상 NFS(not for sale) 대상이 아닌 듯 하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야후'는 "가브리헬 헤수스가 도착한 이후 아게로가 맨시티의 출구로 나아갔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아게로를 더 이상 판매 불가 선수로 보지 않고 이적 제안을 들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한 아게로는 거의 매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2013 시즌 정규리그 12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시즌을 뛰어난 모습으로 소화했다. 올 시즌도 15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게로가 맨시티에서의 입지가 완벽한 것도 아니다. 올 시즌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에 전술적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크게 지적 받지 않았던 몸상태도 대두되고 있다. 아게로는 지난 5년 동안 정규리그에서 선발로 31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평균 26경기 정도만 선발로 뛰었다. 아게로가 근육 부상을 잘 당한다는 점도 맨시티에는 잠재적인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가 없는 맨시티를 조금씩 고려하고 있다. '야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의 점유를 다루기 위해 아게로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선발에서 제외했다. 중앙 공격수가 공을 잘 받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다.

가브리엘은 아게로의 자리를 이어 받을 잠재적인 대체자다. 맨시티 수뇌부도 가브리엘이 아게로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상 중인 전술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믿고 있다. 즉 가브리엘이 빠르게 성장할 경우 아게로의 이적 시점은 더 빨리 다가오는 셈이다.

맨시티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은 "가브리엘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며 "가브리엘은 최고의 공격적인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 맨시티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길 기대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에 온 셈이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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