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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질주' 아스널, 아약스산 영입 성공!...이적료 675억+2028년까지

조아라유 0

 



아스널이 위리엔 팀버(22‧아약스) 영입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데 텔라그라프'의 마이크 베르바이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아약스는 팀버의 이적료로 4,700만 유로(약 675억 원)에 합의했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만이 남았다"라고 알렸다.

베르바이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4,200만 유로에 에드온 500만 유로다. 더불어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으로 장기 서명했다. 앞으로 며칠 이내에 메디컬 및 공식 발표가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 팀버는 아약스가 키워낸 또 다른 재능이다. 유스를 거치면서 성장했고, 2020년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나이는 어려도 실력은 출중했다. 179cm로 키는 작지만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는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다. 정확도 높은 패스를 구사하며 전진 드리블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더불어 라이트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팀버를 집중 조명한 적이 있다. 매체는 "팀버는 공을 다루는데 능하다. 패스 범위가 넓고 드리블 능력도 좋다.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공을 소유할 때 매우 편안하다. 라이트백으로도 뛸 수 있다. 이렇게 공 소유에 자신감이 있는 수비수는 세상에 많지 않다. 자료에 따르면 팀버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가장 터치 횟수가 많고, 대부분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고 있었다. 센터백으로는 대단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지난 2021년 6월에 데뷔전을 치른 후에 지금까지 15경기를 소화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주전 멤버이기도 했다. 버질 반 다이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9월, "내가 팀버와 같은 나이였을 때, 난 그만큼 하지 못했다. 팀버는 훌륭한 선수이고, 진정한 프로다. 엄청난 잠재력이 있기에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22-23시즌에 공식전 47경기(2골 2도움)를 소화하며 주가를 높인 팀버는 복수 클럽이 탐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존재했다. 끝내 품은 것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오프닝 비드로 3,480만 유로(약 500억 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고, 이후 제안을 상향해서 합의를 맺었다.

팀버는 아스널에서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스널은 2022-23시즌에 부상자 속출로 뎁스가 얇아지면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센터백 혹은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 영입을 확정 지은 데 이어 데클란 라이스, 팀버까지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트위터
 

기사제공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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