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의 내야 교통정리가 끝났다.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카를로스 코레아(2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팀에선 유격수 대신 3루수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코레아 대신 푸에르토리코 주전 유격수를 맡을 선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2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내야 수준급 선수들 사이의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푸에르토리코는 2루수로는 하비에르 바에스(24, 시카고 컵스)가 출전한다. '바에즈-코레아-린도어'라는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내야진을 구축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는 베테랑 카를로스 벨트란(39, 휴스턴)과 야디어 몰리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건재하며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내부 정리를 끝낸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제 4회 WBC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제 3회 WBC 대회에서 결승까지는 올라갔지만, 도미니카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WBC 대회에서는 베네수엘라·멕시코·이탈리아와 함께 D조에 속한 푸에르토리코는 상위 라운드 진출이 유력시된다.
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뽑힌 코레아는 2015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코레아는 지난 시즌도 유격수 표지션에서 타율 2할 7푼 4리, 20홈런, 96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유격수 포지션을 양보한 코레아는 “국가대표팀에 자기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대표팀은 나 말고도 린도어와 바에즈 같은 재능 있는 선수들과 다른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내가 직접 팀에게 3루수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목표는 오직 우승이다”라고 인터뷰했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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