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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니콜슨, 가스공사 컴백 확정... '슈퍼 스코어러'의 귀환

조아라유 0

 



앤드류 니콜슨이 가스공사로 돌아온다.

앤드류 니콜슨은 1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외국선수 계약에 합의했다.

가스공사는 지난주 열린 컵 대회 도중 외국선수 아이제아 힉스가 아킬레스건이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진 결과 힉스는 시즌아웃이 확정됐고, 이후 가스공사는 새 외국선수 영입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다행히 마침 소속 팀이 없었던 앤드류 니콜슨과 연락이 닿았고,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니콜슨은 18일 입국해 밤에 대구에 도착했고, 19일 오전 가스공사와 계약에 공식 합의했다.

계약이 확정된 직후 니콜슨은 시설점검이 예정돼 있는 대구체육관으로 곧바로 이동, 코트에서 가볍게 공을 던져보는 등 KBL 무대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다행히 몸 상태도 좋다는 후문이다. 부상도 없고 체중이 불어나지도 않았다고 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직접 만나보니 살은 전혀 찌지 않았다. 2년 전에 한창 뛸 때와 똑같다"며 니콜슨의 상태를 설명했다.

니콜슨의 합류는 다가오는 시즌 가스공사에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하다.

니콜슨은 지난 2021-2022시즌에 41경기에서 20.9점 7.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리 부상과 코로나 감염 등으로 고생했던 와중에도 득점력만큼은 최고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관건은 좁은 활동 반경으로 인한 수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될 전망이다.

가스공사는 21일 울산에서 현대모비스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날 경기에서 니콜슨이 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시차 적응과 팀 훈련 소화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니콜슨의 가스공사 복귀전은 일단은 28일 LG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물론 21일 경기부터 곧바로 깜짝 출전할 가능성도 남아는 있다.

사진 = KBL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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