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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실업배구 선봉 수원시청, 대구시청과 전국체전 2일 차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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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김도아(좌)-대구시청 이진 [사진=한국실업배구연맹,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실업 여자배구의 선봉인 수원시청(감독 강민식)이 전국체전까지 제패할까, 직전 전국체전 준우승을 일궈낸 대구시청(감독 고부건)이 반격할까.

14일, 목포여상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여자부 수원시청과 대구시청이 맞붙는다.

수원시청은 지난 달 13일,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0(25-13, 25-18, 25-17)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거뒀다. 

이번 전국체전에도 수원시청은 세터 하효림을 필두로 강보민(세터), 김도아, 이연재, 최윤이(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김보빈, 김현지, 정유리(이상 미들블로커), 안윤선, 윤영인(이상 아포짓 스파이커) 등이 출격한다. 

현재 프로리그 한국도로공사 주전세터인 이윤정이 활약하기도 했던 수원시청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업배구 연맹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수원시청, 실업배구연맹

득점 후 기뻐하는 대구시청ⓒ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반면, 이진(前 IBK기업은행)이 건너가며 주목받았던 대구시청은 실업무대에서 수원시청에 꾸준히 밀려 2~3위에 그쳤다. 지난 해 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올해는 기록이 없다. 

올해 직전 대회인 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첫 경기에서 수원시청과 풀세트 접전을 벌여 역전패 당했고, 이후 양산시청에도 3-1로 패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앞서 7월에 열린 단양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수원시청을 상대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른만큼 이번 대회에서 설욕이 더욱 간절할 전망이다.

다만 직전 103회 전국체전에서는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므로 결과는 예단할 수 없다. 

대구시청은 세터 이진, 김현정을 필두로 김가영, 김나연, 이해름, 이현지, 최수원, 최주희(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백목화(아포짓 스파이커), 장영은, 최지연(이상 미들블로커), 한지현(리베로)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시간은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에는 남자실업팀인 화성시청-부산광역시체육회의 대결이 펼쳐진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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