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초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얕볼 상대가 없다는 게 잉글랜드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힘든 곳이다. 이곳에서 뛰고 싶다면 이점을 인지해야 한다. 잉글랜드에는 재능 넘치고 강한 선수들이 총집합한 곳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테 감독은 "감독들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프리미어리그는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1-0 혹은 2-0으로 이기고 있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경기가 종료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휘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명장이다. 올 시즌 첼시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쉽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치열한 경쟁력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유럽 대항전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자금력을 앞세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 시즌도 폴 포그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일카이 귄도간 등이 잉글랜드 땅을 밟았다. 심지어 중하위권 팀들도 손쉽게 세계적인 선수를 영입한다. 스토크 시티의 세르단 샤키리, '승격팀' 미들스보로의 알바로 네그레도가 대표적인 예다.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존하려면 이곳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팀이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다른 리그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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