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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역대 XI 투표… 韓 공격진에선 이동국·손흥민 후보군 → "이동국 역대 득점 2위, 손흥민 진정한 월드클래스…

조아라유 0

 



(베스트 일레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 중이다. 투표를 통해 최고의 11명을 뽑을 예정이다. 공격진에선 한국 선수 중 '두 명'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사자왕' 이동국과 '손세이셔널' 손흥민이다.


 

 



이동국은 2000년대 아시안컵 역사를 밝힌 위대한 한국인 공격수였다. 역대 아시안컵 본선 15경기에 출전해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이동국의 10골은 아시아컵사(史) 개인 기록 역대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이란의 전설 알리 다에이인데, 다에이는 14골을 터뜨렸다.

AFC는 이동국의 대단한 기록과 2000·2007 아시안컵에서 각각 3위를 경험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이런 코멘트를 전했다. "이동국은 10골로 아시안컵 역대 최다 득점자 2위다. 2000 아시안컵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했던 바 있다. 인도네시아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이란전에서는 골든골을 기록했던 이동국이다."


 

 



이동국이 2000년대를 빛냈다면, 손흥민은 한국 아시안컵의 2010년대를 책임진 공격수다. 지금껏 아시안컵 12경기를 치르며 4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2015 AFC 호주 아시안컵·2019 AFC 아랍에미리트연합 아시안컵까지 이미 세 번의 아시안컵을 경험했다.

AFC는 "손흥민은 정말 글로벌 아이콘이다. 오늘날 가장 유명한 아시아 플레이어임과 동시에 진정한 월드클래스의 재능을 갖췄다. 2011 아시안컵에서 18세로 첫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015 아시안컵 결승전에서는 드라마틱 동점골을 넣었던 바 있다. 손흥민은 그가 대단히 사랑하는 한국을 1960년 이후 첫 타이틀로 이끄는 데 필사적이다"라고 손흥민과 아시안컵과 관한 코멘트를 전했다.


 

 



한편 AFC가 선정한 52명의 베스트 일레븐 후보군 중 한국 선수는 손흥민과 이동국을 포함해 도합 일곱 명이다. 미드필더에서는 김주성·구자철·박지성, 수비수에서는 홍명보, 골키퍼에서는 이운재가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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