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와 전속계약분쟁 중인 그룹 틴탑 엘조(본명 이병헌)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분쟁윤리심의를 받는 대신 법정서 시비를 가린다.
복수의 가요관계자는 14일 ‘스포츠경향’에 “엘조가 15일 예정된 연매협 분쟁윤리심의에 참석하는 대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법정에서 전속계약분쟁 관련 핵심 쟁점을 짚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엘조는 내년 1월까지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이 남은 상황에서 최근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발단은 재계약 문제였다. 엘조가 재계약 대신 홀로서기를 선택하자 소속사가 개인 활동에 제약을 걸었다는 게 엘조 측의 주장이다. 반면 티오피미디어 측은 남은 기간 그룹 활동을 함께하자는 입장이다. 엘조를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재계약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양측의 분쟁조정신청이 접수됐다. 상벌위는 사실 진위 여부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엘조에게 출석을 요청했다.
엘조 측 법률대리인은 “연매협 윤리심의에 참석하는 대신 법적인 판단을 받기로 했다. 소장은 본인과 논의 하에 빠른 시일 내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엘조는 지난 2010년 틴탑으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웹드라마 <요술병> SBS <딴따라> 등 배우로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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