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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를 원하는 '진짜' 이유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뜨겁다.

당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 관심을 드러냈고, 여기에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참여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있다. 단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팀이다. 세계 최고의 팀. 이런 팀에서 김민재를 원한다. 영광스러운 일이자, 한국 축구의 자랑이다.

현지 언론들은 "나폴리를 1위로 이끌고 있고,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민재를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할 수 있는 선수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세계 정상급 중에서도 톱만 레알 마드리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세계 최고들만 그라운드에 정기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가 아직 그런 정도까지 도달하지는 못했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를 원하는 건 미래를 위한 준비일 가능성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더욱 경쟁력을 키워, 주전으로 도약시킨다는 의미다.

'볼라(BOLA)'는 레알 마드리드가 나초 페르난데스를 내보내고 김민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페르난데스는 1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유는 32세로 너무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미래가 불확실하다. 이런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중용을 하지 않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 주전이 아니다. 백업 요원이었다. 이를 내보내고 김민재를 영입한다는 건 일단 김민재를 백업 요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백업 요원으로 시작해서 주전으로 성장하는 건 김민재의 몫인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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