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왼쪽)와 신재영. (C)LG, 넥센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준플레이오프의 중요한 관문인 3차전 선발투수가 발표됐다.
넥센은 이미 14일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이 신재영을 선발로 예고했고, LG 양상문 감독은 15일 허프로 3차전 선발을 결정했다.
이로써 16일 낮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허프와 신재영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진다.
허프는 현재 LG에서 구위가 가장 좋은 투수로 필승카드다. 지난 10일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4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정규시즌 13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허프는 빠른 공을 주무기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원정경기에 나서는 넥센은 신재영이 선발이다. 올 시즌 누구도 예상 못한 히트 상품이다. 30경기에 등판해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신재영은 직구가 빠르지 않지만 언더드로 투수의 강점인 볼의 무브먼트가 좋아 타자들이 상대가히 까다로워한다. 또한 슬라이더가 위력적이라 이 공에 대한 LG 타선의 대응이 관심거리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16일 잠실에서 펼쳐진다.
정현규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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