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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케인, 부상 복귀 시기 앞당긴다 (英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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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이르면 내달 본머스전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케인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밀월과의 FA컵 도중 발목 인대를 다쳤다. 밀월전에 앞서 다쳤던 발목 부위를 다시 다치면서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현지 언론은 6주 가량 재활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럴 경우 5월이 되어야 복귀가 가능해 토트넘에 큰 부담을 안길 것으로 보였다. 첼시와 FA컵 준결승이 있고 아스널과 북런던더비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었다. 

케인의 부재는 토트넘에 큰 약점이다. 케인은 리그 19골을 비롯해 시즌 24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원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케인이 빠진 사이 손흥민을 원톱으로 활용해본 토트넘은 가능성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며 부재를 실감했다. 

케인의 의지가 이른 복귀를 이끌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이 부상을 입었던 초기 현지 언론을 통해 "케인은 정말 긍정적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 복귀할 것이라 떠들고 다닌다"고 웃어넘긴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긴가민가 했다. 그도 "케인의 재활기간이 3~4주가 될 수도 있겠지만 5주 또는 6주로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케인의 농담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미러'는 29일 보도를 통해 케인이 내달 16일 본머스전에 출전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부터 달리기 훈련을 시작할 그는 본머스전에서 복귀한 후 첼시와 FA컵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희망 섞인 예상이지만 토트넘도 케인의 이른 복귀를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첼시전과 아스널과 북런던더비가 중요한 만큼 빠르게 실전에 나설 몸을 만들기 바라는 눈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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