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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결승 명단, 루니의 중국행이 결정된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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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국행이 핫이슈다. 중국 슈퍼리그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루니의 미래를 점치는 보도가 줄을 잇는다. 

그만큼 루니의 올 시즌 입지가 확고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루니는 지난 몇년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었다. 30대에 접어들며 최전방에서 부담을 이겨내기 어려워지자 위치를 중원으로 내리기도 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루니의 자리를 원톱 아래 10번 공격수 자리로 고정하며 활용법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성과가 크지 않았다. 맨유가 시즌 초반 부진할 때 모든 비판은 10번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루니에게 쏠렸다. 잠깐 맨유 구단 최다골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올해 들어 출전시간은 더욱 줄었다. 지난달까지 주로 교체로 경기에 임했고 이달 들어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그사이 맨유는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후안 마타 등을 활용해 루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메우면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루니가 돌아온다 한들 상승세의 현재 흐름을 바꿀 필요가 없어보인다. 

그럴수록 루니의 중국행은 힘을 받는다. 루니에게 관심있는 중국 구단이 3,000만 파운드(약 427억원) 이적료에 주급 75만 파운드(약 10억원)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구체적인 언급까지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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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지팡이다. 당장 중국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정보가 쏟아지다가도 어느샌가 잔류에 힘이 실리기도 한다. 결국 관건은 시기다. 루니도 맨유의 벤치자원으로 남을 생각이 없는 만큼 이달 안으로 결정할지 아니면 시즌을 마치고 떠날지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이적 시장 마감일에 앞서 치러지는 사우샘프턴과의 풋볼리그컵 결승전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결승전 명단에 루니가 포함되는지가 관건이다. 

맨유는 현재 4개 대회를 소화하느라 바쁘다. 결승전이긴 하나 가장 중요도가 낮은 풋볼리그컵 결승에서는 로테이션을 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서 18인 스쿼드에 루니가 빠진다면 무리뉴 감독의 의중을 파악하기 쉬워진다. 로테이션 자원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루니라면 결정이 더 빨라질 수 있다. 

물론 기본적인 전제는 루니의 몸상태다. 부상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루니는 생테티엔과의 유로파리그 32강 원정경기에 불참했으나 이미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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