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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로이, 4월25일 스몰웨딩 확정..신혼여행 오키나와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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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관명 기자]지난해 11월말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부부가 된 가수 소찬휘(44)와 베이시스트 로이(본명 김경율. 38)가 오는 4월25일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2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4월25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이 참석하는 스몰웨딩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공연 스케줄 관계상 빠르면 이번 달 안으로 일본 오키나와로 다녀올 계획이다. 

로이는 “청혼은 이미 1년 전에 했고 웨딩촬영도 끝냈다”며 “혼인신고를 일찍 한 것은 어차피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는 데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2세는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3월 프로젝트 앨범 ‘소찬휘 with Roy Neo Rockabilly’를 함께 준비하면서부터 인연을 맺었다. 소찬휘는 이후 2015년 로이가 소속된 5인조 밴드 스트릿건즈의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꽃봄)의 디지털싱글 제작을 제안, 성사시키기도 했다. ‘꽃봄’은 2016년 세계적인 밴드경연대회인 ‘하드록 라이징’에서 전세계 1만여 밴드를 제치고 스트릿건즈에게 최종 우승과 함께 상금 5만달러를 안긴 곡이다. 

소찬휘의 소속사인 와이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스트릿건즈의 일도 함께 봐주고 있다. 

 

[사진]OSEN DB,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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