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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 “포틀랜드, 나를 원하지 않아 기쁘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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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히로. 게티이미지 제공

 




타일러 히로(23)가 올가을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에서 5번째 NBA 시즌을 맞이한다.

히로는 지난 9일(한국시간) 매체 사우스 플로리다 선 센티넬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하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되지 않아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히로는 릴라드 트레이드 루머에 계속 거론된 바 있다. 특히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길 정도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릴라드가 밀워키 벅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면서 릴라드라마는 종영을 하게 됐다.

그는 “포틀랜드로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며 마이애미에 남게 돼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포틀랜드와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만 놓고 봤을 때 마이애미는 포틀랜드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다.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마이애미는 놀랍게도 NBA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포틀랜드는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참여하지 못했고 리빌딩을 준비 중이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이애미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정반대에 있는 도시다.

어떤 관점 때문에 히로가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을 보내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이제 마이애미에 남아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히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다친 이후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코트에 서게 돼 기쁘다”며 “4월 이후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손이 부러졌고 그 이후로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자신의 주가가 내려간 이유에 대해 히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듯 보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내 가치가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나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선수고 가치가 줄어들 리 없다”며 “나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로는 평균 20.1득점 5.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해낸 히로는 선발로 뛰면서 3점 성공률 37.8%(8개 시도)를 기록한 바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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