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13일 류현진 선발 등판 생중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의 5승 도전 경기 역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 경기를 생중계한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기가 오전 10시 10분부터 펼쳐지는 가운데 MBC스포츠플러스는 9시 30분부터 중계 방송을 시작한다.

류현진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을 기록, 전성기 때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7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7회까지 피안타 1개, 무사사구를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샌디에이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그동안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6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19를 남겼다. 시즌 5승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중계에서는 한명재 캐스터, 김형준, 손혁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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