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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감독 수비·중원 검토…공격은 오바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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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 감독의 차기 시즌 준비에 대한 외신이 나왔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3·스페인) 감독은 3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체결이 공식발표됐다. 2018-19시즌까지 지휘권이 보장되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발베르데 감독은 기존 수비·미드필드 전력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바르셀로나를 개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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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감독이 분데스리가 득점왕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6-17 DFB 포칼 우승기념행사 모습.

사진(독일 도르트문트)=AFPBBNews=News1

 

 

스페인 매체 ‘돈발론’은 “발베르데 감독은 파코 알카세르(24·스페인)가 퇴단하면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28·가봉/도르트문트) 영입을 목표로 삼는다”고 전했다.

알카세르는 바르셀로나 입단 후 28경기 8골 4도움. 평균 49.5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 0.78로 발렌시아 시절(0.67)을 능가하는 생산성을 보여줬으나 스페인·유럽 정상을 노리는 팀의 1.5군 공격수로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오바메양은 2010~2011년 모나코에서 박주영(32·FC서울) 동료이기도 했다. 당시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1 33경기 12골 1도움.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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