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두 경기 만에 만든 타점이다. 그것도 균형을 깨는 귀중한 적시타였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5로 맞선 6회말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올 시즌 추신수는 43경기에서 타율 0.248, 5홈런 21타점 23득점 25볼넷, 출루율 0.359, 장타율 0.386, OPS 0.745를 기록중이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얻어냈다. 11경기 연속 출루였다.
이날도 1번 타자로 나섰다. 우익수 수비도 봤다. 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을 뽑아냈고,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12경기 연속 출루에 두 경기 만에 올린 득점이었다. 이어 6회말에는 적시타까지 때리며 힘을 냈다.
추신수는 5-5로 맞선 6회말 주자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3루에 로빈슨 치리노스, 2루에 제러드 호잉이 있었다. 투수는 호세 데 리온.
여기서 추신수는 데 리온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6구째 92.5마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전진수비를 펼치고 있던 유격수-2루수 사이를 뚫고 나가는 적시타였다. 이에 텍사스가 7-5로 리드를 잡았다.
김동영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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