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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 소속의 지소연이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서레이 스테인스 위트셰프파크에서 열린 리버풀 레이디스와의 2017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 7라운드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2-0으로 앞서던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4호골이다.
지소연은 지난 4ㅇ뤄 여빌 타운과의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고, 레딩과의 2라운드에서 한 골을 넣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득점 이후 4골을 더 몰아치며 리버풀을 7-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첼시는 4승1무1패(승점13)을 기록하며 선두 리버풀(승점14)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