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는 30일 일명 '삼성동계'로 불리는 친박(親박근혜) 의원들이 총집합했다.
최경환, 유기준, 윤상현, 이우현, 조원진, 김태흠, 박대출, 이완영 의원 등 친박계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향하기 전 자택을 방문해 응원에 나섰다.
'탄박(탄핵 후 친박)'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박 전 대통령 동생 박지만씨, 박씨 부인 서향희씨 등과 함께 자택에 들어갔으며 박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향할 때도 배웅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속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위로하고 이같은 과정을 지켜보고 있을 지지자들의 결집을 유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당 대선주자로 나선 친박 대표 인사인 김진태 의원이 5%대의 지지율을 얻으며 선전하는 등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조원진·이완영·박대출 의원 등은 전날(29일) 자유한국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 82명의 서명을 받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윤상현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죄추정의 원칙', '불구속 수사 원칙'을 강조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가혹한 처사"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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