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에서 뛰는 필 자기엘카가 최근 큰 부상을 당한 시무스 콜먼의 몫까지 더해 리버풀과 펼칠 라이벌 경기서 반드시 승리하겠노라 다짐했다.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29일 “에버턴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 나설 자기엘카가 남다른 동기부여를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자기엘카와 에버턴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콜먼은 최근 아일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조별 예선 웨일스전에 나섰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콜먼은 한동안 아일랜드 대표팀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물론 소속 팀 에버턴서도 전력에 포함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콜먼이 아일랜드의 주장일뿐 아니라 에버턴서도 핵심적 임무를 수행했음을 감안하면 대단히 안타까운 소식이다.
특히 이 부상은 자기엘카에게 남다른 정신 무장을 부여한 듯하다. 콜먼과 함께 에버턴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바 있는 자기엘카는 “콜먼은 경기 날 분명 TV로 더비 경기를 지켜볼 것이며,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원할 것이다. 우리 팀 모두는 콜먼을 생각하며 리버풀전에 나설 것이다. 물론 콜먼의 바람대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과 에버턴의 치열한 지역 라이벌로 꼽히는 머지사이드 더비는 오는 1일 밤 8시 30분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킥오프된다. 4위 리버풀(승점 56)과 7위 에버턴(승점 50)의 승점 차가 그리 크지 않은 만큼, 더욱 불꽃 튀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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